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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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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The Beauty Inside) 2015, 네이버 평점 8.26 우진(배우 다수)은 매일 아침 잠에서 깰 때마다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외국인 등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바뀌는 알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난다. 그 시작은 우진이 18살 때였는데..생일날 자명종 소리에 깨자마자 평소처럼 급히 교복을 챙겨입고 등굣길에 나서려다 거울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만다. 바로 자신의 외모가 40대의 아저씨(배성우)로 바뀌어 있었고 급히 엄마의 가게로 뛰어간다. 하지만 우진의 엄마는 그를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고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그 날을 기점으로 하루 아침에 평범한 일상은 커녕 학교조차 가지 못하고 그 상실감으로 인하여 집에 박혀 은둔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런 생활을 한지 몇년 후 시간은 결국 우진에게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게끔 만든다. 그나마 다행이랄까 그의 곁엔 단짝 친구인 상..
지금 만나러 갑니다(Be With You) 2018, 네이버 평점 8.98 2005년 여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남편 우진(소지섭)과 아들 지호(김지환)를 두고 병으로 수아(손예진)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1년 뒤 2006년 여름, 두 부자는 수아가 없는 세상에서 나름로 적응해가며 살아가는데 지호는 장마가 오는 날 엄마가 꼭 돌아올 거라 믿고 있었다. 그리고 지호가 손꼽아 기다리던 장마가 시작되고 아들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우진은 수아와 약속한 곳으로 간다. 아무리 찾아도 수아가 보이지않자 집으로 돌아가려던 그 때 터널 안에 한 여자가 쓰러져있었고 그녀에게 다가가보는데 진짜 수아가 돌아온 것이였다. 하지만 돌아온 수아는 우진과 지호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데..그런 수아를 집으로 데려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보여준다. 우진과 지호는 기억을 못하는 수아를..